싱싱함이 살아있어요 "싱싱함이 살아있어요." 즈텅루 233호에 위치한 활어회 전문점 `하림'에 가면 특별한 먹거리가 가득하다. 실내의 커다란 어항 속의 놀래미, 광어, 세꼬시, 우럭 등 싱싱하게 살아있는 생선을 원하는대로 직접 회를 떠서 먹을 수 있다.
고유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신선한 활어회와 해삼, 산낙지, 개불, 멍게 같은 계절별 메뉴, 생선구이, 생갈치조림, 생낙지 비빕밥, 메밀정식, 전복죽, 조기구이 정식, 고등어구이 정식, 알밥과 매운탕이 함께 세트로 나오는 몇 십위엔대의 영양 만점에 골라먹는 재미까지 있는 점심메뉴와 생선초밥, 낙지볶음, 해물파전, 새우구이, 장어구이, 전어구이, 소면마끼, 꽃게 해물탕, 생대구매운탕, 생우럭 매운탕 등 50여가지의 해산물 메뉴들이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든다.
하지만 이것이 다가 아니다. 경북구룡포에서 직송으로 배송되어 동해의 내음까지 함께 맛볼 수 있는 바다 바람에 얼말린 과메기는 '하림'만의 대표 먹거리이다.
풍부한 단백질과 핵산, 무기질, 비타민A와 비타민P가 함유된 과메기는 혈전을 예방하며 혈액에 콜레스테롤 침착을 억제하며 대장암의 발생과 빈도를 크게 낮추며 어린이 학습능력향상과 노인들의 치매예방,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제일이다.
비린내가 없는 담백한 과메기의 그 맛에 예민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의 먹거리이다. 그 특별한 맛 때문에 쑤저우, 이우, 지아싱 등 상하이 주변도시에 과메기 도매도 함께 겸하는 '하림'은 20여개의 좌석에 룽바이와 구베이 지역은 전화 한 통이면 즉석 배달도 가능하다.
<하림>에서 추천합니다.
요리하는 사람의 정성과 노력이 요리의 가장 좋은 `조미료'라고 생각하는 김도현사장은 요리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여 최고의 입맛으로 손님들을 사로잡고자 한다. 신선한 재료와 경북구룡포 얼말린 과메기를 `하림'의 최고의 맛자랑으로 꼽으며 과메기와 물회, 농어회를 추천한다.
1.과메기(200元/4인분)
잘 다듬어진 과메기와 미나리, 다시마, 김, 배추, 마늘고추가 큰 접시에 함께 담겨져 나오는 과메기는 보기만 해도 푸짐하다. 다시마에 김을 얹은 뒤 거기에 동북에서 들여오는 영양만점의 싱싱한 돌미나리와 배추 등의 야채에 알맞은 크기로 잘라진 과메기를 돌돌 싸서 새콤매콤한 <하림>만의 특별 과메기 소스에 찍어 한입 먹으면 야채의 싱싱함과 과메기의 쫄깃함이 어우러진 그 맛에 푹 빠진다고.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인 과메기는 출출한 저녁 소주한잔과 함께 하면 상하이의 추위도 금방 잊을 수 있는 `하림'의 대표 먹거리이다.
2.포항물회(80元/4인분)
배, 미나리, 오이, 상추, 고추, 마늘 등 야채와 싱싱하게 살아있는 활어로 요리하는 포항물회는 빨간 양념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빛깔로, 새콤매콤한 향기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야채의 사각함과 활어의 싱싱함이 함께 어우러진 물회는 비릿함이 없고 먹을수록 속이 뻥 뚫린듯 시원담백하다.
3.농어회(200元)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돔, 놀래미, 우럭, 광어 농어 등 싱싱한 활어를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먹을수 있는 회는 예쁜 모양새와 함께 신선하고 담백한 생선의 육질의 맛 그대로 느낄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