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영업인력 해고방법과 노동계약해제 여부

[2008-02-19, 11:01:35] 상하이저널
신노동계약법 그것이 궁금하다-12 영업인력에 대한 '업무감당불능'
사유에 근거한 해고방법

Q 당사에는 영업인력이 많다. 노동계약기간이 장기화되어 이 인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걱정이다. 노동계약법 제40조 2항에 보면 노동자의 업무감당 '불능'에 근거하여 노동계약해제가 가능하다고 규정되어 있다. 만일 이 규정에 근거하여 영업성적이 불량한 직원을 해고하려면 노동계약서에 어떻게 약정하고 또 노동규칙에는 어떻게 명시해야 회사에서 이 조항을 잘 이용할 수 있는지.

A 관건은 취업규칙을 잘 만드는 것이다. 회사가 '업무감당불능' 사유로 노동계약을 해제하려면, 필히 노동자의 업무감당 물능 판정 및 동 직원에 대해 연수훈련 또는 업무조정을 행한 후, 재차 업무감당불능이라는 것을 필히 증명해야 한다. 이를 증명하려면, 관련 고과평가제도가 필요하다. 회사의 고과제도 및 고과평가 결과에 근거하여, 이 직원이 2차에 걸쳐 업무불능 판정이 날 경우, 회사는 노동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고과평가제도는 노동자의 이익에 밀접한 관계를 가진 것이므로 신법의 규정에 맞게 노동자의 민주적 참여 및 평등협상을 거쳐 제정된 합법적인 제도여야 한다.


객관적인 상황변화에 따른
노동계약의 해제 여부
Q당사는 전국주요도시 백화점에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판매사원들은 저희 회사의 소속으로 이 직원들의 급여와 보험을 저희 회사에서 부담하고 있다. 만약, 새로운 노동계약법이 적용될 경우, 영업환경의 변화에 따라 무리없이 계약해지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예를 들면, 매장의 실적이 안좋을 시 매장을 철수함, 그럴 경우 직원의 노동계약도 자연스럽게 해지됨). 노동계약법 40조의 3항 '노동계약 체결시 근거가 되었던 객관적 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발행하여 노동계약을 이행할 수 없게 되고...'의 내용을 적용하여 계약해지를 할 수 있는지, 노동계약서상에 '만약에 백화점의 매장을 철수하게 되면 노동계약도 종결한다'라는 내용을 첨가할 수 있는지?

A 상기 객관적 상황에 중대한 변화는 환경오염에 따른 강제 철거 등 명백한 경우에 해당되며, 귀사와 같은 시장 상황의 변화로 인한 철수 경우는 이를 뒷받침할 만한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할 때만 가능합니다(단, 직원들과 노동분쟁이 발생했을 때에 한함) 이 경우 계약만기시점이 아닌 중도해제이므로 귀사는 노동자들에게 이전 근속연수까지 합산하여 경제보상금을 지급해야 하므로 부담이 커진다.(계약만기 합동해제시는 2008년 1월부터 경제보상금 적용이 됨)
신법에는 노동합동의 필수항목 중 노동기율, 계약종료조건, 계약위반의 책임 등의 조항이 삭제되었다.
그러므로 노동계약종결조건의 명시가 허용되지 않는다.▷코트라 노동데스크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자동차 가격 5% 인하될 듯 2008.02.19
    자동차시장의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올해 자동차 가격이 5% 이상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고 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
  • 재 상해 고대 교우 월례회 2008.02.19
    재 상해 고대 교우 월례회 재상해 고대 교우 월례회가 다음과 같이 있습니다. 동문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2월 21일(목) 오후 6시30분 ▶장소: 연화..
  •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 2월모임 2008.02.19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 2월 모임 ▶일시: 2월 21일(목) 오후 6시 ▶장소: 수라원 ▶주제: 신노동법의 이해와 대응방안 ▶강사: 서태정 회계사 ▶강의 내용: 1)..
  • 중동고등학교 동문을 찾습니다 2008.02.19
    중동고등학교 동문을 찾습니다 ▶연락처: 이근택(77회) 13918039321(상해), 13914929971(이우)
  • 울릉도가 고향인 분들을 찾습니다 2008.02.19
    울릉도가 고향인 분들을 찾습니다 고향이 울릉도인 상하이 화동지역 교민을 찾습니다. ▶연락처: 장창관 133-9104-5075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