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축구팀 경제난 풀어줘
한국 SK그룹이 올해 연변구단에 8억원(약 600만RMB)을 후원해 연변축구팀 슈퍼리그진출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올해 연변축구팀은 SK그룹의 마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누비게 된다. SK그룹은 또 연변축구팀 홈경기장에 8개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게 된다.
연변축구팀은 2005년 갑급리그에 출전이후 해마다 경제난을 겪어왔다. 올해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는 연변축구팀은 한국의 SK그룹, 붉은악마응원단 등 여러 분야의 후원을 입고 처음으로 경제난이라는 걱정을 해소하고 경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김창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