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시민들은 앞으로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취업, 사회보험 등 각종 궁금증이나 관련 업무를 해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17일 상하이시는 업무효율과 대민서비스 차원에서 노동보장서비스망(www.83666.gov.cn/index.shtml) 오른쪽 상단에 3대 서비스망을 개설해 '온라인노동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3대 서비스망은 취업과 직장교육, 사회보험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메뉴를 클릭해 들어가 하단 오른쪽 '문의(我要咨询)'를 클릭해 질문을 남기면 개인의 이메일로 답변을 주도록 되어있다고 新华社가 보도했다. 상하이시 노동 및 사회보장국은 이 '온라인노동국' 운영을 위해 각 부서 자원을 통합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현재 관련 서비스망을 통해 조회 가능한 서비스 항목은 126개에 달하며 그 중 52개 업무는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新华社 보도에 따르면 시민들이 '온라인노동국' 사이트를 통해 제출한 간단한 문의는 2일 내로 정책 조정 등 난이도가 있는 문제는 60일 내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번역/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