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and, 스코필드 등 1천600벌 압수
최근 상하이에서 대형 짝퉁 브랜드 의류 제조공장과 보관 창고가 발견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공상국 푸둥 지부국은 법에 의거하여 현장에서 짝퉁의류와 기계 설비, 가공 원단을 압수했다고 新闻晨报가 전했다.
공상국 푸둥 지부국은 짝퉁 `E·Land' 옷을 구입했다는 제보를 받고 기습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에 적발된 양가오난루(杨高南路)에 소재한 이 낡은 공장은 기계 설비 40여 대를 갖추고, 사방을 검은 천으로 둘러 씌워 은밀하게 외국의 유명 브랜드 의류를 제조하고 있었다.
이 공장에서 한국 중고생들이 좋아하는 브랜드 국내 브랜드 E·Land와 티니위니(TEENIEWEENIE), 스코필드(SCOFILED) 등의 상표가 붙은 의류 1천6백 벌을 압수했고 현장에서 짝퉁임이 밝혀졌으며 시가로 30여 만 위엔에 달했다. 또한 이 곳에서 적발된 짝퉁 브랜드 의류는 주로 인터넷 쇼핑몰이나 소형 의류시장에서 유통되어 왔다.
공상 지부국은 향후 공안국 등 관련 부문과 공동으로 면밀한 조사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번역/노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