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20일부터 중국 유일의 카드사인 '차이나 유니온페이'와 제휴해 중국 주재 상사원 등 비즈니스 방문객과 중국 관광객 등을 고객으로 하는 '중국통카드'를 발급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외 이용액 항공 마일리지 적립, 중국노선 항공권 최대 7%할인, 중국 내 호텔 및 골프장 예약, 부킹 서비스 및 국내 유명 면세점 5∼15%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3월 31일까지 발급고객은 초년도 연회비 면제 및 동 기간까지 사용액에 대한 마일리지를 2배로 적립해 준다.
차이나유니온페이사는 중국 내 단일 신용카드사로 중국 내 모든 신용카드가맹점 및 자동화기기(ATM)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중국 내에서 가맹점수가 74만 업소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