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는 오는 8일(토) 오후 2시부터 3층 다목적홀에서 문화특강과 한국영화상영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칭다오총영사관 김선흥 총영사 초청 특별강연과 무료한국영화상영을 함께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김선흥 총영사 초청 특별강연은 '바쁜 세상 속의 한담-강리도 이야기'를 주제로 동아시아가 주역이었던 15세기에 제작되어 세계지도 역사상 걸작으로 꼽히는 '강리도'가 조선에서 제작된 배경과 당시 중국에서 만들어진 다른 세계지도와의 관계, '강리도'의 내용과 의문점, 시사점 등 세계 각국의 역사 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한 흥미진진한 강연이 될 것이다.
이어 3시부터는 한국 애니메이션 '오세암'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오세암'은 2002년 제작된 한국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엄마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난 아이들이 여행 중에 삽살개와 다람쥐, 스님들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로 다섯 살 동자의 천진난만함과 자연과의 교감을 그린 영화이다.
한국문화원의 문화특강과 한국영화상영행사는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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