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국제운송, 한-중 직접 배송시스템 개발… 배송료 관건
오는 3월 말일 경부터 한국에서 전자 상거래로 주문된 제품을 중국 현지에서 발송하여 소비자에게 2-3일만에 직접 배송되는 시스템이 가동될 예정이다.
한국 중견 택배업체인 '대신택배'의 자회사인 (주)대신국제운송(대표 민화영)은 그 동안 중국에서 수입절차를 거쳐 인터넷 쇼핑몰 운영사들이 개별 포장하여 일일이 발송하던 절차를 대폭 간소화 시켜 시간의 절약과 한국내 재포장을 위한 인건비 지출 생략으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시스템을 개발하고 그 실현 단계에 들어섰다.
현재는 운송, 수입통관에 평균 4일, 한국 내 배송에 2일등 생산지에서 소비자까지 6일이 걸렸다면,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하여 발송하면 2일내지 늦어도 3일만에 소비자에게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항공운송으로 인한 비용의 문제가 관건으로 작용하는데 이에 대한 적정선을 책정하기 위해 중국 내 최대 잡화시장이 있는 이우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대신국제운송'은 3월11일에 이우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직접 사용 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우에 전산 시스템을 설치 하는 대로 바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자상거래 직 배송 관련 설명회
▶일시: 3월 11일(화) 오후 2시~4시
▶장소: 이우한인회 회의실
▶주관: (주)대신국제운송 대표 민화영
▶문의: 대신국제운송 이우지사 0579)8520-6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