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온라인협회는 295개 스팸메일 발송자의 IP 블랙리스트를 공개했다고 중국 언론이 23일 전했다.
온라인협회는 또 이 가운데 경고조치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스팸메일을 발송한 100여개 IP를 차단했다.
스팸메일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협회는 지난달 21일부터 한달 동안 전화, e메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스팸메일 신고 건수가 2만7천471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신고된 스팸메일 가운데 기업의 투자 요청, 영수증 대리 발급, 교육생 모집 등에 관한 내용이 전체의 78%를 차지했고 음란물 11%, 영어 또는 일본어 스팸메일 6%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