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향후 최소 10년내에는 한 가정당 한 아이를 낳는 정책을 변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중국 보건당국이 발표했다. 14일 현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 같은 정책에 의해 중국내 도시 부부들의 경우에는 가정당 한 아이 반면 시골지역의 부부들이 경우에는 가정당 두 아이까지 아이를 낳도록 허용이 된다. 이 같은 중국 정부의 정책에 대해 일부 비평가들은 강제 유산을 포함한 많은 학대가 발생할 수 있으며 또한 남녀간 성비차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현재 중국 인구는 13억으로 추산되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매년 약 1천700만명 가량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한 아이 출산 정책이 지금까지 약 4억 건의 출산을 막아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