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5월 상하이 교육 개최
중소기업청은 14일 중국에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가 심화되자 예비 진출기업을 상대로 한 사전 교육을 늘리기로 했다. 중소기업청 해외시장팀은 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 무역협회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으로 구성된 수출비즈니스인큐베이터 등과 함께 중국 현지에서는 기 진출한 기업을 상대로, 국내서는 중국 진출 희망기업을 상대로 교육을 벌이기로 했다.
중국은 상반기 중 3월 칭다오(青岛) 4월 베이징(北京) 5월 상하이(上海)에 열고 9월에는 중소기업국제박람회가 개최된 광저우(广州)에서 부대행사로 열 계획이다. 중국 내수시장 개척과 중서부 개발을 위해 11월에는 청뚜(成都)에서 처음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서울 부산 경기 등의 수출지원센터에서는 중국 청산 매각 등 공장이전 관련 절차 및 내륙개발정책, 중국 정부관계자 초청설명회 및 내수시장개척 성공사례 등을 알리게 된다.
정부는 특히 중국 진출기업과 진출예정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해 급변하는 대중국 투자환경에 대한 대응을 늘리고 인도 베트남 등 중국의 대체 투자지에 대해서도 알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