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 시내에서 동남쪽으로 22㎞ 거리에 위치한 '신취홍산쩐(新区鸿山镇)'. 기계 작동의 요란한 소리가운데 고대건축을 모방해 쌓아 놓은 건물, 바로 이 건물에서 옛 고대시대의 휘황찬란한 역사가 펼쳐진다.
곧 신비로운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날 '홍산(鸿山)유적박물관'과 '오문화(吴文化)박물관'이다. 지난 2003년, 천 년 간의 긴 잠에서 깨어나던 그 순간부터 세상사람들의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발굴된 유적들은 작년 4월 30일, 그동안 ‘홍산 유적 보호 총 계획 위원회에서 설계한 설계도에 따라 11개월 간의 끝없는 노력으로 빛나는 고대문화를 전시할 유적박물관이 오는 4월 10일 오문화절 개막식에 공개될 것이라고 우시일보에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