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항총국이 최근 정부사이트를 통해 중국 국내선 탑승객들의 액체반입 금지에 관한 공지를 발표하고 즉각적인 시행을 지시했다. 상하이 홍차오(虹桥)공항은 17일 안전검사대에서 탑승객의 액체반입 금지가 실시되었다고 中新上海网이 보도했다.
홍차오공항을 이용하는 탑승객 중 다수가 새로운 규정을 숙지하고 있어 통관이 순조로웠으나, 일부 새 규정을 모르는 탑승객 중 화장품 및 향수, 유아 우유 등 액체를 소지한 승객 등으로 인해 통관이 지연되는 광경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