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시내 대표적 야채 시장인 신마루(新马路) 시장이 시장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지저분한 채소들을 깨끗히 씻어서 판매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이달 초부터 실시된 무료 수돗물 공급은 시장 매대에 지저분하게 올려져 판매되고 있는 채소들의 위생상태가 좋지 않고 미관상 보기도 안 좋아 시장관리공사가 이의 개선을 위해 무료로 수돗물을 제공하기로 하고 각 매대의 운영자들에게 깨끗한 환경 유지를 당부하며 무료 수돗물 공급을 시작한 것이다. 흙덩이가 그대로 붙어 있어 시장바닥이 지저분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했던 채소들의 손질이 이루어지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채소들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이우상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