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이 올해 재정지출로 약 89억5천만위엔정도(지난해 대비 15% 증가)를 예산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 9천2백여만위엔을 민생 개선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연변정부는 도시주민 기본의료보험율을 100%로 끌어올리고 신형농촌합작 의료보조금 표준을 70위엔으로 상향 조정하며 59만㎡의 도시 단층집 및 농촌 초가집 개조에 1천만위엔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 새 농촌 건설 보조자금으로 7백만위엔, 인삼, 입쌀, 연변황소 등 산업 발전을 위해 150만위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리룡희 자치주 주장은 "향후 5년간 자치주 재정수입을 연 평균 15% 성장시키려면 올해와 내년 사업이 관건"이라며 "모든 사업은 취업, 재취업, 최저생활보장, 우대무휼, 교육, 의료, 위생, 환경 등 민생문제 해결을 둘러싸고 벌여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