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위조방지기술이 사용된 새로운 면허증을 발급할 예정이라고 青年报가 보도했다.
중국 공안부 교통관리국에 따르면 새로운 운전면허증은 33종의 위조방지기술을 사용, 운전면허증 발급정보를 기록한 바코드가 들어갔다. 새 운전면허증은 주로 시각적인 식별 기술을 보완했는데, 면허증 내 종이를 일반 백색카드용지에서 안전라인과 삼색 형광섬유를 함유한 전문안전용지로 바뀌었다. 또한 바탕무늬는 변광 인쇄잉크와 형광인쇄 등 기술을 이용한 일반인쇄에서 위조방지인쇄로, 현재 최신 기술인 변색기술을 이용해 면허증을 코팅하고 코팅 안에 중국 특색이 있는 매듭모양의 이중형광 도안을 넣었다.
공안부 교통국 부국장 리장핑(李江平)은 "면허증을 처음 발급받는 차량 운전자들부터 새 면허증을 발급받게 되는 등 4회에 걸쳐 전국에 보급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 부국장은 "기존의 운전면허증에 대해서는 갱신과 분실 시에만 새 면허증으로 교체 발급되며, 수수료는 국가규정에 따라 이전과 같이 10위엔"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