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22일부터 푸둥에서
오는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BMW배 아시아 골프대회'가 상하이 푸둥 골프구장(上海浦东高尔夫球场)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 대회에서 골프계의 거성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1년 US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매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남아공의 레티프 구센(Retief Goosen), 76년 프로 골프에 입문한 후 아직까지도 건재한 오스트레일리아의 그렉 노먼(Greg Norman), 지난 시즌 아시아 트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Liang Wencong, 2001년 마카오 오픈 골프대회 챔피언 Zhang Lingwei 등 골프 매니아들에게는 친숙한 이름들이 이번 골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2일 오후 7시에 프로-아마추어 대회 토너먼트 추첨식이 거행된다. 이 날 행사에서레티프 구센 등 세계적인 골프 스타들의 특별 지도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가까이에서 그들의 예술적인 타구를 보고 싶어하는 골프 애호가들의 많은 참석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