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낮 12시경 징빠따도(经发大道) 남쪽에서 북쪽 방향으로 향하는 도로 위에서 한 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0.5톤 픽업트럭이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고 전복된 사고였다.
사고가 난 지점은 지하도를 막 벗어나는 지점으로 무단 횡단자도 없는 곳이었는데 조사 나온 교통 경찰의 말에 의하면 아마도 졸음운전에 의한 사고 일 것이라며 요즘 이러한 졸음운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전하였다.
특히나 점심을 먹고 나른한 오후가 되면 차창으로 밀려드는 따뜻한 햇볕으로 쉽게 졸음이 밀려온다.
이럴 때는 잠깐이라도 쉬었다 가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지혜가 아닐까 생각되게 하는 사고였다.
이날 사고로 다행히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나 다른 차량들과 충돌 사고가 일어 났다면 큰 일이 날뻔한 사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