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래 국제 쌀값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25%인상되어 식량위기 우려를 고조시키고 있다. 그러나 중국 쌀 가격(kg 단위 포장 쌀)은 소폭 상승, 적게는 1위엔 많게는 최고 10% 상승으로 다른 생필품에 비해 가격인상이 크디 않은 편이다라고 青年报가 전했다. 무게를 달아 파는 쌀 가격은 종전과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중국곡물업계 인사는 "중국의 쌀 비축량이 충분하고 올해 곡물 생산원가 상승폭 및 정부의 쌀과 밀의 추곡수매최저가 인상을 감안한다면 향후 곡물가격은 계속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인구 중 30억명의 주식인 쌀은 전 세계 식량 수요가 3% 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중국, 인도, 베트남 등이 자국 내 공급을 위해 쌀 수출 통제에 나서면서 공급 부족 예상에 가격이 급등세를 보여왔고 이로 전문가들은 국제 쌀값은 앞으로도 상승세를 지속하겠지만 큰 파동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들을 내놓고 있다. 지난 7일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쌀 가격은 2.4% 오른 100파운드당 21달러에 달해 지난 3일 이후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쌀 값은 1년전에 비해 배로 올랐고 2001년 이후로는 5배나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