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하비'가 중국에 진출한다.
기아차는 오는 20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베이징 모터쇼' 현장에서 모하비 신차발표회를 갖고 중국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가 중국 현지에 프리미엄급 차량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하비는 전 세계 동급 디젤엔진 중 최고 수준인 250마력, 55.0토크의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최첨단 안전장치들을 장착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모하비의 우수성이 국내에서 확인된 만큼 중국 시장 진출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