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는 '2008년 전국 외국인투자 유치업무에 대한 지도성 의견' 발표를 통해 조건에 부합되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중국 본토 증시 상장을 격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上海证卷报23일 보도에 따르면 이 의견은 외자이용 방식을 새롭게 바꾸고, 외자유입 루트를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외국인들의 투자기업 설립 및 인수합병 등을 통한 국유기업 재편 참여를 장려하고 이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또 외자유치에 있어 에너지절약 및 배출감소, 토지자원의 절약과 집중이용, 자주적 혁신, 사회책임 이행 등을 더욱 중시할 것을 요구했다.
중국은 설비제조, 친환경에너지 제조 등 하이테크산업 투자는 지원하고 철강, 시멘트, 전해알루미늄, 부동산 등 영역에 대한 외국인투자는 엄격하게 통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