苏州에 지게차·미니 굴삭기 전용 공장
두산인프라코어가 지게차 및 미니 굴삭기의 중국시장 공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법인인 두산공정기계와 두산(중국)투자유한공사를 통해 중국에 제2의 생산기지를 건설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3일, 중국 강소성 쑤저우시에서 제2의 중국 생산기지 역할과 함께 수출용 제품도 생산하는 글로벌 플랜트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쑤저우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4만㎡의 부지에 총 1억9천200만 달러가 투자되는 쑤저우 공장은 먼저 1단계로 내년 상반기까지 연간 3만대의 지게차와 미니 굴삭기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되며, 2013년에는 2단계 설비확장을 통해 연간 7만5천대 규모의 대규모 생산기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쑤저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중국내 굴삭기 시장점유율 1위의 모체인 옌타이 공장과 함께 투톱체제로 중국시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