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32℃ 달할 것
지난주 30℃를 육박하는 날이 며칠간 지속되면서 본격적인 여름을 예고했다. 问天网 에 따르면 올 여름은 비가 적어 창장(长江)하류에서 장난(江南)북부 일대에 고온의 가뭄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또 전국 각지의 기온도 예년보다 높고 고온의 열기도 예년보다 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하이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0년 동안 상하이의 평균 입하(入夏) 시기는 6월 22일이나, 최근 30년간은 6월 2일로 20여일 앞당겨졌다. 지난 20일부터 한 주간 최고기온이 30℃에 달하는 날이 3일간이었으며, 5일 연속 일평균 기온이 22℃를 넘어 상하이시는 본격적인 여름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또 5월 말 평균기온은 23℃, 최고기온은 32℃에 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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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의 여름은 아이들의 물놀이와 함께 찾아온다. 지난 20일 인민광장 분수대에서 30℃의 더위를 참지 못하고 웃옷을 벗어 던진 천진스런 아이들. 5월 말 본격적인 더위를 예고하며 상하이의 여름을 재촉한다. ▷사진/조자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