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시장 진출 초석마련… 324$ 계약성과 거둬
강남구청장(맹정주)이 이끄는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이 지난 20일(화) 상하이에서 약 2천730만불(한화 약 273억)에 이르는 상담실적과 324만불에 달하는 계약성과를 거뒀다. 이날 푸둥신취 홀리데이인호텔 행사장에서는 강남지역 기업인들과의 통상교류를 희망하는 중국측 관심 바이어와 기업인 및 현지정부 관계자 등 152여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강남구 참가기업 라카사는 중국 6개 기업과 크리스탈 주얼리 제품에 대해 기업간 MOU 체결하여 1천830만불 규모의 수출상담실적을 이뤘다. 또한 (주)이투플러스 에듀테인먼트, (주)이홈티엘에스, (주)에코클린업도 중국기업과 MOU를 체결하여 향후 상하이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다.
이번 통상촉진단에는 (주)세미성, 주식회사 장후, (주)인텔리안 테크놀로지스, 소타인터내쇼널, (주)동은소재, (주)비에스엠통상, (주)한스킨, 라카사, 대한적외선, 소나무, 극동기전(주), 코스모스상사(주), (주)에코클린업, (주)이투플러스 에듀테인먼트, (주)이홈티엘에스 등 총 15개의 강남구 소재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은 우수 기술력과 유망 상품이 있으면서도 해외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통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