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단오문화제 개최
상하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을 2008년 단오절로 발표했다.
6월 8일(음력 5월 5일 단오절)이 일요일로 9일(월) 하루를 휴일로 정했다. 중국의 연휴가 조정된 후 처음 맞는 단오 연휴에 상하이 예원은 단오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단오문화제 주최측은 행사 당일 간소한 단오제례의식을 거행하고 고시(古诗)를 낭독해 여행객들에게 전통문화의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라 전했다. 또 예원중심광장에 단오상품전시구역을 설치해 천으로 만든 호랑이, 토끼, 등롱, 향주머니, 쫑즈(粽子)사탕 등 각종 단오 조형물이 전시 될 예정이다. 특히 단오전시 구역에는 직경이 약 2.5m에 달하는 대형 쫑즈 조형물이 설치되는데 이 쫑즈의 겉면을 2008개에 달하는 작은 쫑즈들이 감싸게 된다. 또 지우취(九曲)다리에는 단오를 상징하는 8m에 달하는 용선(龙舟)이 설치되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