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주택 거래가격 17% 껑충
지난 13일 第一财经日报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는 관망세 속에서 6월 첫째주 분양주택(철거이전 주택 제외)의 평균 거래가격이 그 전달 같은 기간에 비해 17%나 올랐다. 그렇다면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증거일까?
부동산 서비스기업 CB리처드앨리스 관계자는 “요즘 같은 '약세장'에서 시장을 판단하는 기준은 가격이 아닌 거래량이어야 한다”며 “올 4,5월 거래량은 모두 지난해 동기대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현재 거래되고 있는 것은 고가의 호화주택과 저가의 분양주택 위주로, 중고급 주택시장은 여전히 관망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6월 첫째 주, 호화주택 거래가 평균 거래가격을 끌어올린 직접적인 요인이였다.
지난 7일 홍콩 모 그룹이 쉬후이빈장 상하이완하오팅(尚海湾豪庭)의 두 개 동 183채의 주택을 평균 3만2천위엔/㎡의 가격으로 매입, 구체적인 용도는 밝혀진 바가 없으나 호텔식 아파트로 사용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