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대형매장 ''90%가 중국소비자''
작년부터 시작된 하이트 진로그룹의 전사적인 중국 올림픽 마케팅 전략 이후 ‘참이슬’의 중국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중국 경제 중심, 상하이 지역에서 중국 현지인들에게 참이슬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진로 상하이 화동지점 정경모 총경리는 “최근 참이슬의 상하이 현지 식당 입점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대형 마트인 까르푸와 메트로에서도 참이슬을 소비하는 고객의 90%는 현지인이며, 2년전 납품을 시작한 시점보다 판매량도 300%이상 늘었다. 또한 현재 중국최대의 유통기업인 바이롄지퇀(百联集团)의 스지롄화(世纪联华), 롄화차오스(联华超市), 콰이커오(快客)에 납품계약이 진행 중이며, 이로써 모든 대형 마트와 대형 브랜드 매장에서 손쉽게 참이슬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지점에서는 올해 초부터 중요 버스 노선에 참이슬과 하이트 맥주 버스 광고 시작했으며 7월부터 한달 간 상하이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인 상하이 동방TV의 ‘자팅옌보스(家庭演播室)’라는 오락프로그램을 진로 협찬으로 한달간 진행하게 된다. 광고 노출이 직접 제품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대형 옥외 광고를 우중루 지역에 설치를 시작으로 계속 광고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