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골프 치는 사람이 평균 5년 더 오래 산다(?)

[2008-06-18, 05:07:07] 상하이저널
스웨덴 연구소, 30만명 조사 골프를 치는 사람은 골프를 치지 않는 사람보다 평균 5년 정도 더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30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의 연구팀이 30만 명의 골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골프를 치는 사람이 치지 않는 사람보다 일정한 시점에 사망할 가능성이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것은 평균 5년을 더 산다는 의미와 같다. 또한 핸디캡으로 따져 최고의 골퍼들은 같은 연령대에서 골프를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할 가능성이 47%까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연구팀은 골프가 육체적으로 격렬한 운동은 아니지만 18홀 한 라운드를 도는 것은 보통 4마일(약 6.4㎞) 이상 걷기운동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카롤린스카연구소의 안더스 아봄(Ahlbom) 교수는 “골프의 한 라운드는 6~7㎞를 4~5시간 동안 빠른 속도로 걷는 운동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며 “골프는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운동이므로 사교성을 증진시킨다는 점에서 정신 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연구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있다. 스칸디나비안 저널은 “골프를 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부분 부유하다”며 “골프를 치기 때문에 골퍼들이 건강하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고 보도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골프 노하우>헤드업 고칠 수 있다 2008.06.18
    세컨샷을 그린 주변에 잘 붙여놓고 어프로치샷을 하는 순간 뒷땅이 나고 뒤이어 탑볼을 때려서 그린 뒷편 벙커에 공이 들어가는 그런 경험들이 한 두번쯤은 있을 것이다..
  • <전현기 칼럼>중국 부동산 투자할 만 한가 2008.06.18
    필자가 한국 및 대만에서 공부를 한 뒤 중국 대륙에 처음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 것이 94년부터였다. 2003년부터 상하이에서 근무하면서 직장이 은행이라는 특수성으..
  • <아줌마 이야기>아! 내 나라~ 우리나라~ 2008.06.18
    4년 전 우리가족이 지금 이 단지로 왔을 때 조용하고 맑은 공기는 지금도 여전하다. 아침에 명랑한 새소리에 눈을 떴을 때의 평온과 감동은 ‘행복’이란 단어를 자연..
  • 멋진 승부…최강자는 누구? 2008.06.18
    지난 5월 31일 ‘상하이 치중 코트’에서 상하이· 화동지역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의 테니스 대회가 열렸다. ‘상해 한인 테니스 동호회’가 주최하고 ‘상해 한국상..
  • 나를 감동시킨 한 권의 책 상해엔젤유치원 유은주.. 2008.06.18
    코뿔소, 나들이 가자(공동육아연구회 지음/또 하나의 문화 펴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