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직품 11%→13%, 의류 11%→15%
중국 신식공업부는 시장환경 악화로 인한 방직업계의 곤경을 타계하기 위해 수출증치세 환급율 인상을 검토 중이다. 21世纪经济报道에 따르면, 방직품 수출증치세 환급률을 현행 11%에서 13%로, 의류는 11%에서 15%로 조정하고, 쿼터 외 면화 수입 종량세는 570위엔/톤에서 357위엔/톤으로 인하(6월 5일부터 이미 실시)하고, 일부 방직기계·자동 와인딩기계의 수입관세를 면하고, 위엔화 상승을 적절히 조정하며, 방직의류업계의 자금 유동성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는 등 현재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중국 방직품수출입상회 부회장은 “이번 정책이 정부의 방직업계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며, 혜택이 크지 않을지라도 어려움에 빠진 방직기업에 신뢰를 주는 정책이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또 저장성 쥔위 방직유한공사 마궈쉬 총경리는 “악화되는 시장환경으로 저장 방직기업들이 연신 고통을 받고 있다며, 아직 관련 정책이 나오지 않았으나 소식은 이미 방직기업들에 알려져 있다”라며 상당한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