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생활용품 박람회장 기공식 열려
지난 6월18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중국 최대의 잡화 생산, 유통 교역기지인 이우시에서 “국제소상품박람회장(国际小商品博览会场)”의 기공식이 열렸다.
매호체육관(梅湖体育馆) 부근의 쫑저루(宗泽路)와、강동로(江东路)가 교차하는 지점에 들어서게 되는 소상품 박람회장은 총공사비 18억元을 들여 총 건축면적 293,000여평으로 지상 지상 19만여평, 지하 103,000여평으로 건설된다.
전시관은 66m X 114m 크기로 10개가 건설되며 총 전시부스는 5,256개에 달하게 된다.
이 박람회장이 완공되게 되면 매월 10월에 열리는 생활용품 박람회가 이곳에서 열리게 되어 그 동안 주차장에 가건물로 전시공간을 임시로 마련해 박람회를 개최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된다. 또한 전시관과는 별도로 2개의 5성급 호텔을 같이 건설하게 되어 이 지역이 무역의 중심지로 변모하게 되며 박람회장 남쪽으로는 36층 규모의 TV방송국이 건설될 예정으로 있어 기존 건축중인 도서관과 함께 이 지역이 이우 국제 문화중심지로 변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