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7월 1일부터 실시 될 듯
중국 국내 각 항공사들이 고유가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에 연료세 상향 조정을 요구, 빠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중국 국내선의 연료세가 인상될 전망이다. 상승폭은 5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劳动报가 전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항공기연료의 국내 공장 출고가가 t당 5천950위엔에서 7천450위엔으로 올라 상승폭이 1천500위엔에 달한다. 또 실제 소매가는 t당 6천520위엔에서 8천20위엔으로 올라 무려 23% 상승했다. 이에 춘추항공(春秋航空) 대변인은 "연료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돼, 국내 항공사 운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