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2일 오후 4시 신촌에서는 허난성(河南省) 정저우(郑州) 지역 의류, 잡화 도매시장 진출을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홍보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참석자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4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채웠다. 이우 한국관 소개, 정주시 소개, 도매시장 소개, 현황 설명 등으로 이어진 이날 순서에 대부분 참석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경청을 하였다.
설명회를 마치고 관심 있는 참석자들의 참여의사도 그 자리에서 직접 받았고, 현재 중국비자를 가지고 있는 참석자들의 17일 방문단에도 참석하겠다는 신청도 받는 자리가 되었다.
4일 동안 여러 곳을 다니며 홍보를 해 본 결과 한국에는 많은 분들이 중국 진출의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잘 팔릴만한 품목을 섭외하여 유치하는 일이 숙제로 남아 있는 것 같다.
참여 하겠다는 어떤 분의 조언처럼 전체매장에서 10집 정도만 잘 팔리는 상품이 들어와도 성공할 것 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 것 같다.
앉아서 아무나 신청을 받는 것 보다는 직접 시장을 다니면서 좋은 물건을 취급하는 매장들을 설득하여 최소한 10집 정도만이라도 베테랑들이 참여한다면 시장 전체가 살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본다.
오늘 청평화 시장 대표를 만나는 자리가 어찌 보면 탄력을 더 받는 자리가 되리라는 생각을 가져보며…
한국에서 들어가는 의류매장은 충분히 찰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출장이 되었던 것 같다.
▷정주 KOREA ICM 대표 김광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