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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남파 풍경구 개방

[2008-07-07, 22:46:58] 상하이저널
백두산(장백산) 남파 풍경구역(남쪽 비탈 풍경구역)이 지난 6월 29일부터 관광객을 맞았다.

예전에는 북파 풍경구역이 일반인들에 널리 이용되고 남파 구역은 최근 들어 개발을 시작해 이번에 처음으로 개방된 것이다.

압록강 발원지가 위치한 백두산 남파풍경구역은 중국과 북한 국경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생태관광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이곳에는 온대의 전형적인 산지 수직풍경, 화산지형, 유명한 백두산 소천지, 고산화원, 쌍 폭포, 고산삼림습지, 압록강대협곡, 탄화목 유적지, 압록강 표류 등 17개 관광지가 있다. 현재 백두산 남쪽풍경구로 통하는 길은 302도로가 있으며 고속도로와 백두산공항이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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