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진출 한국업체 비즈니스에 날개를…
요즘은 인터넷을 통한 키워드마케팅이 중요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자리잡아 회사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검색결과에서 나온 키워드광고를 정보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키워드광고는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다가설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구글(Google)의 중국지역 키워드광고 대리를 맡고 있는 상하이텐칭(上海天擎)의 지지엔(计建) 총경리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업체들이 키워드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비즈니스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키워드광고는 수많은 사이트 중에서 특정 단어에 자신의 사이트를 노출시켜 '존재'를 알리고 클릭 비용만을 통해서 저렴한 가격에 광고를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인터넷에서 관심분야의 검색 키워드를 입력하면 광고주의 정보가 가장 상위에 놓이게 되므로 동종 업계의 타회사에 비해 그만큼 회사의 인지도나 고객을 유입하는 데 유리한 것이다. 광고비는 고객의 클릭 수에 따라서 계산되고 광고주가 고객의 정보 및 조회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요에 따라 노출 지역, 언어, 광고예산, 광고시간 등을 설정할 수 있어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고 광고주는 적정한 광고비를 책정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이 일상화 된 요즘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가 가능한 키워드마케팅은 업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