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평균 23만명… 내주 33~34℃ 이어질 듯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로 각 병원 외래·응급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상하이시위생국(市卫生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4일까지 외래·응급 환자수가 하루 평균 23만4천700명에 달한다.특히 7월 1일 환자수는 25만6천800여 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33.23%나 상승했다고 解放日报가 보도했다.
통계를 수치를 보면, 24개 1급 병원 중 하루 평균 환자수가 5천명을 넘는 병원이 11개에 달한다. 1급병원 뿐만 아니라 2급 의료기구 47개소와 보건소에도 환자가 넘쳐나고 있다. 이렇게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늘어나자 각급 병원은 폭염환자를 위한 특별 조치를 내놓고 있다.
상하이시기상국에 따르면, 다음주 상하이 기온은 최고 33~34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