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시공,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
한국 ㈜보림통상이 투자하고 포스코 건설 투자기업인 POSCO E&C CHINA가 시공하는 한국성 아파트가 옌타이시(烟台市)에 들어선다. 내년 상반기 분양예정인 옌타이 한국성 아파트 착공식이 지난 11일 국내외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착공식에는 ㈜보림통상의 투자와 PF를 맡은 HMC 투자 증권(구 신흥증권), 하나 IB증권 및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임원진과 옌타이시 쑨빙셴(孙炳贤) 상무부시장 등 정부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보림통상 강수동 회장은 기념사에서 “국내 제일의 포스코건설과 협력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POSCO E&C CHINA와 협력하여 연태시 경제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공사인 POSCO E&C CHINA 김점권 동사장은 축사에서 “포스코건설 기업 이미지에 걸맞게 그 동안 축적해 온 기술과 핵심역량을 총동원하여 본 아파트를 연태시에서 가장 살기좋은 아파트이자, 옌타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건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성 아파트는 옌타이시 라이산취(莱山区)내 신도시 핵심지역에 위치하며, 총 건축면적 197,216㎡ 에 아파트 824세대, 오피스텔 568세대 및 상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1억 5천만불을 투입하여 2011년 9월까지 1,2,3차로 구분하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009년 12월 1차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