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환경보호총국이 강과 호수에 기준치를 초과하는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등 법을 위반한 기업에 대해 폐쇄조치를 내렸다.
신화통신 27일 보도에 따르면 환경보호총국은 지난해 2만7000건의 하천을 조사해 오염을 유발한 2682개의 기업을 폐쇄했다.
이 중 1759개 기업의 생산을 중지시켰고 책임자 163명에 대해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올해부터 시작한 신5개년계획에서 환경대책을 중시, 위법기업을 엄격하게 처벌해 더이상의 환경오염을 용인하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