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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추천 메뉴] ‘신토불이’의 여름철 한방보양식

[2008-07-22, 01:03:08] 상하이저널
옛 제주어랑(1004마트 후문에 위치)이 오는 14일 ‘신토불이’로 새롭게 바뀌었다. 무더운 상하이 여름을 대비하여 한방오리, 옛날 삼계탕, 오리 불고기 등 여름철 보양식을 선보이는 ‘신토불이’는 입구에서부터 갖가지 한약재료를 진열해 눈길을 끈다.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홀과 단체손님도 식사가 가능한 13개의 대형 룸을 완비하고 보양식 외에도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점심세트 메뉴를 제공해 많은 고객들이 찾는다.

한국에서 7년여 간의 요리경력과 중국 요리사 자격증을 소지한 서원희 사장은 “이번 신토불이에서 마련한 음식은 최고의 재료와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최고의 여름철 보양식이다. 최고의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라는 말 외에 드릴 말이 없다”라며 음식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다.

원기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청도산 오리고기와 자연산 전복과의 찰떡궁합에 더해 피를 맑게 하고 혈을 보충해 주는 당귀, 황기, 인삼 등 백두산에서 가져온 갖가지 한약재료를 아끼지 않으며 모든 고객들에게 산더덕즙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찜통더위에 입맛이 사라지고 기운이 떨어진 사람들은 신토불이에서 정성껏 마련한 보양식으로 건강을 지켜보자. ▷유보영 기자


<추천 메뉴>
(이곳의 모든 요리에는 1~2시간이 소요되므로 1시간 전 예약주문은 필수다.)

옛날 삼계탕 60元

닭과 인삼, 양기를 북돋우는 한약재가 들어가는 삼계탕은 대표적인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며 삼복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허약한 사람에게 좋다. 삼계탕과 함께 제공되는 산더덕즙으로 여름을 이겨내 보자.


오리불고기 65元

오리와 갖가지 한약재료와 싱싱한 야채와 함께 돌판에 구워져 나온다. 맛과 영양이 가득한 매콤한 오리불고기는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에게 인기가 좋다.


복압탕 450元(4인 기준)

특별히 사장님이 오랜 연구 끝에 직접 개발한 음식이다. 오리와 자연산 전복 4마리와의 만남. 한국에서 가져온 엄나무와 함께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산더덕구이 80元

우리 몸에 좋은 백두산 산더덕과 갖가지 양념에 어우러져 매콤하게 구워져 나온다. 한번 맛을본 손님들은 계속 찾는다는 이곳의 별미이다.


도토리 무침 50元

소화기능을 촉진시키며 입맛을 돋구워 주는 사장님의 손맛이 느껴지는 새콤달콤한 도토리 무침은 사장님이 직접 정성껏 쑤어 만들어 쫄깃하고 담백하다.


점심 특선 메뉴: 오리 계장탕 35元

오리고기와 한약재를 푹 고와 진한 육수로 우려내 우거지, 고사리, 무, 대파와 함께 얼큰하게 맛 볼 수 있는 육개장과 비슷한 음식이다.

<찾아가기>
▶문의: 3431-1535, 3431-1411 HP: 131-6221-1263
▶金汇南路225弄 1004마트 후문(구, 제주도 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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