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사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2005년 졸업생 취업상황과 2006년 인재수요상황 조사분석'을 발표했다고 인민일보가 26일 보도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대학원생, 학부생 취업추세는 큰 변동이 없으나, 전문대생들의 취업은 어려워질 전망이다.
통계 대상 지역의 올해 고등 교육기관 졸업생은 166만5044명으로 지난해의 214만1233명에 비해 22.0% 감소했다.
관련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고등교육기관졸업생수는 413만명으로 작년과 비교할 때 22% 증가해, 전체 취업전망은 낙관적이지 못하다.
학력을 보면 2006년 대학원생에 대한 인재수요는 2005년 수요인원보다 30%정도 증가한데 반해 학부생에 대한 수요는 2005년과 비슷한 수준이여서 대학원생과 학부생의 취업전선은 평균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대생에 대한 인재수요는 2005년 대비 약 39%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돼 올해 전문대생들의 취업전선에는 적신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