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에서는 23일 세계 최대규모의 지하변전소를 건설하기로 결정,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상해시 중심인 북경서루(北京西路)로, 남경로(南京路)와 500미터 떨어진 곳에 들어설 이 변전소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선진적인 전지하(全地下) 변전소가 될 전망이다.
이 변전소 준공이 완료되면 상해지역의 공전문제 완화에 효과가 있을 것이며, 2010년 세계박람회에 필요한 전력을 보장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변전소의 지면부분은 상해시 조소*조각공원이 건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