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중고주택 대출승계가 시행 20여일만에 서둘러 막을 내렸다고 지난 23일 上海证券报가 보도했다.
상하이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중고주택 거래 시의 자금안전을 목적으로 새로운 관리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중고주택 대출승계를 사실상 허락, 일부 은행들에서 시험운행에 들어간바 있다.
대출승계 취소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으나 업계내 관계자들은 대부분 사람들이 '대출승계 부활'을 '부동산시장 부양책'으로 인식하고 있는데다 인민은행이 펼치고 있는 '대출승계 금지 정책과 저촉된다'는 여론 압력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