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공부하는 태도와 습관을 길러주어야
우리아이를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들 수 없을까? 이것은 모든 부모들의 공통적인 바램이다. 옛말에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가르침을 받되 그것을 바탕으로 스스로 사물의 원리를 스스로 깨우친다는 뜻으로 이해 할 수 있다. 진정으로 실력이 뛰어난 아이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이다. 따라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비결은 부모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추도록 지도하고 도와 주는 것이다.
아이가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기의 일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고 평가하는 능력을 가진 학생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공부 수준이 어느정도이며 어떤 태도와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관찰 한 후에 자장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공부 잘하는 아이’로 기르기 위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 김혜리교수의 ‘속 터지는 영희 엄마, 속 풀리는 혜리 엄마’ 에 실린 내용을 소개한다.
-아이에게 최대한의 관심을 가져라. 부모는 아이가 최초로 만나는 가장 중요한 선생님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관심을 가질수록 아이가 좋은 교육을 받을 기회는 그만큼 많아진다.
-학교 교육이 시작되어도 부모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함을 잊지 마라. 학교 선생님들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부모의 도움이나 지원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부는 자기 절제와 단련이 필요한 것임을 명심하라. 규칙을 지킬 줄 모르는 아이는 공부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덕목을 배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에 충실하라. 무엇에 중점을 두어 가르치느냐에 따라 아이들이 배우는 내용은 달라진다. 특정한 시기에 반드시 배워야 하는 중요한 내용은 꼭 공부하도록 지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