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 환청난로(环城南路) 확장공사 막바지
동주화원 등 거주환경도 좋아질 전망
이우시 남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유일한 외곽도로인 환청난로(环城南路)가 그 동안 차량 정체현상으로 많은 불편을 주었는데 2007년 8월에 시작된 확장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교통 흐름이 상당부분 개선되어 가고 있다. 이 확장공사는 칭코우(青口) 입구 에서부터 징파따도(经发大道) 연결부까지 7.3 Km에 이르는 길이로 8,900여만위엔의 공사비를 들여 편도 2차선 시멘트 도로를 편도 4차선 아스팔트 도로로 개선하여 정체 개선은 물론 주행성의 개선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상습 정체구역인 종탕(宗塘) 입구에는 고가도로를 설치하고 편도 8차선으로 확장하여 상습 정체를 없앨 예정이다.
이 공사는 이우시의 유일한 외곽도로인 환청난로의 폐쇄 없이 차량 흐름을 유지 시키면서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시공되어 어려움을 더했으며, 현재는 대부분 구간이 포장 완료되어 완전하게 흐름을 회복한 상태이다.
이제 인도와 자전거 도로정비가 마무리 되면 시원스레 달릴 수 있는 도로가 완성되어 환청난로를 따라 한국인들의 거주가 밀집되어 있는 동주화원, 강남3, 4구, 칭옌류, 챈청 등의 거주 환경도 좋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