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정의 명물 ‘일송정’이 솟아있는 비암산이 현재 종합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5월에 시작된 비암산 종합개발지역은 총 면적이 252만㎡, 총 투자가 1억8천만위엔에 달한다. 개발지역에는 국제표준스키장, 민속체육관, 스포츠센터, 호텔과 스포츠리조트가 들어서게 된다.
내년 10월에 사용에 교부될 예정으로, 연간 1,600만위엔의 이윤을 바라보고 있다.
용정 일송정은 ‘선구자’의 노래와 더불어 중국 조선민족의 애환과 분발을 상징하는 문화유물이며 비암산은 용정과 더불어 민족역사를 대변해주고 있는 산이다. 연변은 비암산 개발로 소중한 문화유적이 보존되고 새로운 활력과 생명력을 갖고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