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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공항 정식 운영

[2008-08-12, 01:04:07] 상하이저널
공항-백두산 차로 30분 거리… 연변 관광객 줄어들 듯 백두산 인근에 건설된 백두산공항이 지난 1일부터 정식 개통됨에 따라 연길을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에는 백두산 관광을 위해 연길을 반드시 경유해야 했지만 이번 백두산공항 개통으로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두산공항에서 백두산 보호구역 서쪽 입구까지는 15km에 불과, 공항에서 자동차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반면 연길에서 백두산 보호구역 북쪽 입구까지는 200km가 넘는다.

중국은 북경과 장춘에서 백두산공항까지 각각 주 7회 운항하는 노선을 개통 후 향후 심양, 대련, 상해, 심천, 광주 등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두산공항 측에 따르면 8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화, 수, 목, 금, 일요일에 장춘에서 백두산으로 왕복 운행하는 항공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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