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중개업체 보증금제 도입 검토

[2008-08-19, 01:02:09] 상하이저널
업무과실, 보증금에서 손해 배상토록 상하이가 부동산 중개업체에 대해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납부토록 하는 보증금제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등록자본금이 수만위엔밖에 안되는 중개업체가 수백만위엔 심지어 수천만위엔에 달하는 기존주택 거래를 진행함으로써 혹 중개소 직원이 계약금이나 선불금을 횡령해 자취를 감추는 경우 피해손실은 고스란히 매매양측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실정을 감안한 조치이다.

第一财经日报에 따르면 상하이는 중개업체에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제출하도록 하는 보증금제도를 출시 예정으로, 아직 구체적인 금액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적게는 100만위엔, 많게는 1000만위엔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5일 东方早报에 따르면 상하이가 1개월 전부터 일부 중개업체와 은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기존주택 거래 ‘자금 관리시스템’에도 보증금 관련 새로운 규정이 추가됐다. 중개업체의 과실로 매매양측에 경제손실을 입혔을 경우 중개회사의 보증금에서 우선 변상토록 한다는 내용이다. ‘자금관리 시스템’은 매매양측의 거래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거래대금을 은행에 맡기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중개업체의 과실은 주요하게 ‘매매양측이 중개업체와의 위탁계약서에 약정된 내용을 중개소측이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와 ‘계약서에서 약정하지 않은 중개소측의 과실’ 두가지가 있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과실은 중개업체가 조사를 통해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다하지 못해 매매양측에 손실을 준 경우인데 예로 은행 차압, 등기권리증에 문제가 있는 경우 등이다. 또, 부동산 판매를 위탁한 사람이 부동산 소유자가 아닌 것을 알면서도 거래를 진행시켜 매매양측에 손해를 입힌 경우 등이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非인테리어 주택 자취 감춘다 2008.08.19
    상하이가 향후 수년 내에 비인테리어 주택의 비율을 점차 줄이다가 완전 취소할 계획이어서 주택 구매자들이 번거로움을 덜게 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新闻..
  • 상하이 오피스 평균 거래가 대폭 하락 2008.08.19
    상하이 오피스 거래가격이 큰 파동을 보였다. 지난 14일 中原地产 최신 통계에 따르면, 7월 오피스의 평균 거래가격이 14,230元/㎡으로 그 전달대..
  • 태호 관리, 도시전체의 변화 개선의 기회로 추진 2008.08.19
    태호 관리, 도시전체의 변화 개선의 기회로 추진 양위택 서기 국가수질전문가 회견시 밝혀 8월 10일 청화대학 상무 부교장 진길녕(陈吉宁)..
  • 中 7월 집값 7.0% 상승 2008.08.19
    7월 중국 70개 주요 도시 집값이 7.0% 상승, 오름폭은 6월 대비 1.2%P 낮았다. 신규 분양주택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7.9% 상승, 오름폭이 6월에 비해..
  • "반한(反韩)감정 걱정스럽다" 2008.08.19
    13일 상하이에서 열린 올림픽 축구 한국-온두라스전. “대~한민국”을 외치는 함성에 맞춰 중국 관중석에서도 “온~두라스! 지아요우(加油)!” 응원전이 이어진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