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장춘 항공편 주 7~10회로 증가
연길공항에 따르면 최근 연길과 한국 부산을 운행하던 여객기 운행시간이 조정됐다. 기존에는 월, 수, 금요일 오전 10: 40시에 연길을 출발, 조정 후 매주 화, 금, 일요일 오후 2:05분에 연길을 출발한다.
이밖에 연길에서 심양, 천진을 거쳐 북경으로 향하는 새 노선이 개통했다. 일반적으로 10월이 항공 여객운송 비수기임에도 연길-북경 노선은 여객이 크게 줄지 않고 있어 평균 80%이상의 매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북경 수도국제공항이 운행횟수를 엄격히 통제함에 따라 연길-북경 노선의 운행횟수 증가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한 연길민항은 대중화항공회사와 손잡고 연길에서 심양을 경유, 천진에 이르는 노선을 개통했다.
이 노선은 매주 화, 목, 토요일 오전 11: 25시에 연길을 떠나 당일 오후 2:10시에 천진에 도착하게 된다.
항공사측은 “현재 이 노선은 항공료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길공항은 연길-장춘 운행횟수를 늘렸는데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1:30시에 연길을 출발해 1시간여의 비행을 거쳐 장춘에 도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연길-장춘 항공편은 주 7회에서 10회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