롄윈강(连云港) 항구에 30만t급 광석부두가 5일 착공해 롄윈강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新华网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장쑤성에서 가장 크고 최고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벌크화물 부두가 건설된다. 이 30만t급 광석부두 공사에 총 15억9천300만위엔이 투자되고, 완공되면 연간 하역능력이 1천500만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롄윈강 부성장 스허핑(史和平)은 착공식에서 “롄윈강은 항구 기능이 발달하지 못하고 대형 심수항의 부재로 그 동안 발전이 제약되어 왔으나 앞으로 이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부두는 창장(长江)이북의 칭다오, 르자오(日照), 따롄 다음의 20만t급 이상의 선박이 접안 할 수 있는 항구로 화동지역의 광석운반을 위한 중요한 기지가 될 전망이다. 또 이 항구의 건설로 롄윈강시는 항구의 기능을 보완하고, 풍부한 항구연안 공업용지, 수력 및 전력자원으로 철강기업과 석유화학산업을 집중시키고, 주변 지역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