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입국하는 여행객 수가 연인원으로 1억명을 돌파했으며 국내 여행자 수는 12억명을 넘어섰다고 관광국(國家旅遊局)이 28일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관광국은 지난해 중국에 입국한 여행자 수가 1억2천만명으로 전년 대비 13.8%가 늘었으며 293억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국내 여행객 수는 12억1천만명으로 전년 대비 10%가 늘었다.
또 지난해 해외로 나간 여행객 수는 2천885만명이었다.
관광국은 여행산업이 내수 촉진과 함께 국민경제 활성화의 주요 부분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중국의 여행산업 직접 종사자 수는 749만명, 간접 종사자는 3천700만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