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거래량 55% 점해
상하이 외환선 이외 지역이 부진한 시장 속에서 55%의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上海证券报에 따르면, 지난 7월, 전반적인 거래부진 속에서도 외환선 이외 지역은 거래량을 주도하는 지역으로 떠오르며 상하이시 거래량의 55%를 차지했다. 동시에, 거래량 ‘TOP 20 단지’ 가운데는 외환선 이외 지역의 단지가 92%이상이나 점했다.
7월 상하이는 주택 거래량이 6천63채에 그쳐 그 전달 대비 거래량이 32.2%나 줄었고 분양주택 평균 거래가격도 22.4% 내린 ㎡당 13,221위엔이었다. 가장 큰 거래량을 기록한 바오산취의 뤼디펑샹신청(绿地丰翔新城)과 숭장취 러머위엔(乐莫苑)은 해당지역 평균거래가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제시, 저가전략으로 각각 344채와 148채를 팔아 1,2위를 차지했다.
이 지역은 대부분 저가 출시 혹은 기존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는 판매전략으로 양호한 거래실적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내환선 지역 분양주택은 대부분 직접적인 가격인하를 피해 각종 우대행사를 통한 간접 할인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7월 거래량은 346채로 6월에 비해 42.8%나 줄며 크게 위축됐다.
이밖에 상하이 곳곳에서 기존주택 가격이 분양주택 가격보다 높은 현상이 나타나 혼란을 빚기도 했다.